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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걷고 싶다', 오늘(26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앨범 타이틀곡 선정

/사진=㈜ 쇼플레이 제공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공개된다.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9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임영웅의 ‘걷고 싶다’를 시작으로 영탁의 ‘꽃길’, 이찬원의 ‘첫정’, ‘뱀이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사랑해 누나’가 담겼다.

여기에 정동원의 ‘걷다 보면’, 장민호의 ‘울지마’, 김희재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비롯해 임영웅, 진미령이 부른 ‘미운 사랑’, 김희재, 김혜연이 부른 ‘토요일 밤에’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앞서 ’사랑의 콜센타‘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트롯계를 책임지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여왕벌6(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의 만남이 성사됐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텐션을 보여준 TOP6는 여왕벌6를 이기기 위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임영웅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선곡했으며 ‘감성 장인’의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첫 소절부터 ‘꿀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임영웅은 달콤한 가사와 짙은 감성으로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네이버TV 기준 조회수 14만 뷰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걷고 싶다’는 오늘 26일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영탁은 윤수현의 ‘꽃길’을 선곡해 심금을 울리는 트롯 무대를 장식했다. 진미령은 영탁의 무대에 “본인만의 색깔로 잘 불렀다”며 감탄했다. 이은하 역시 “‘찐이야’를 부를 때와 완전 다른 모습”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목을 사로잡는 스페셜 무대가 준비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영웅과 진미령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미운 사랑’을 열창해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어 김희재와 김혜연은 미리 만나 연습까지 했을 만큼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토요일 밤에’ 듀엣 무대를 칼군무와 함께 선보였다.

‘미스터트롯’ 진선미 출신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 최초로 함께 무대에 올라 ‘케미 폭발’ 무대를 펼쳤다. 세 사람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열창하며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2만 뷰를 기록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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