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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글로벌 히트상품 창출 지원 사업’추진…52개 기업 모집

전담 무역전문가 배정해 수출준비부터 통관까지 1대1 맞춤형 컨설팅

경기도청전경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공략할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대1 컨설팅부터 수출바우처까지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도는 코트라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52개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오는 16일까지 참여할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준비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본사나 공장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실적 2,000만달러 미만인 업체다.



도는 혁신 기술·제품 보유 기업, 신남방·신북방 정책 대상국가 진출계획 보유 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고용우수기업, 사회적기업의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일방향적 지원이 이뤄지는 다른 바우처(Voucher)류 사업과는 달리, 선정된 기업에게는 코트라 내의 전담 무역 전문가를 배정해 기업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수출준비부터 바이어 발굴, 통관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사용할 수 있는 2,357만원 상당의 ‘수출바우처(기업 자부담 30% 포함)’도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로 해외 시장조사, 통·번역, 특허·지재권 취득, 서류 작성 대행, 홍보·마케팅, 브랜드 개발, 해외영업,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 개발 등 1,500여개 수행기관에서 지원하는 5,8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한 후 소요 비용을 정산하는 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업의 노력이 있었다”며 올해 선정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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