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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적자

바이든 '코로나 극복' 예산안 상원통과…예산 결의안' 51대 50'

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본회의장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의장석(맨 위쪽 가운데)에 앉아 있는 모습과 함께 '예산 결의안' 표결 결과가 상원TV 방송 화면에 비치고 있다. 이날 상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한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안을 과반 찬성만으로 통과시킬 수 있게 하는 결의안을 찬성 51표, 반대 50표로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대 50으로 찬반 동률을 이룬 가운데 당연직 상원의장인 민주당 소속의 해리스 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캐스팅보트를 행사했다. /연합뉴스




미국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020년 미국의 연간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6,787억달러(약 762조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7.7% 늘어난 것으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다. 2020년 상품 무역 적자는 9,158억달러로, 1961년 통계 작성 시작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 무역 흑자는 2,371억달러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상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한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안을 과반 찬성만으로 통과시킬 수 있게 하는 결의안을 찬성 51표, 반대 50표로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대 50으로 찬반 동률을 이룬 가운데 당연직 상원의장인 민주당 소속의 해리스 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캐스팅보트를 행사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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