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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 확진…교정시설 청 1,276명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6일 서울남부교도소 전수검사 결과 밀접접촉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현황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1,276명이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 치료 중인 수용자는 총 110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 57명, 경북북부2교도소 43명, 서울남부교도소 7명, 서울구치소 3명이다.

법무부는 7일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70여 명과 수용자 600여 명에 대해 17차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면서 정부에 대한 책임론도 확산될 전망이다.

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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