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노원수학문화관 재개관을 앞두고 신규 프로그램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 선보이는 ‘겨울방학 수학 피크닉’에 초등학생 5·6학년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노원수학문화관의 전시 체험물을 선정해 해설과 함께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한다.
‘수학 놀이터’ 단체 자유체험과 학교 단체 프로그램 접수도 진행한다. 수학 놀이터는 수학을 처음 접하는 유아와 저학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공간이다. 숫자, 박자, 분수 등의 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총 23개 체험물로 꾸며져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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