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DRB동일·동일고무벨트·DRB파텍)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자원 순환 및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영식 DRB동일 대표와 임규영 환경공단 본부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플라스틱 Free’ 환경 교육 및 협력사 업과 폐자원의 친환경적 관리 및 감소를 위한 협력, 유해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 및 환경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
DRB와 환경공단은 우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하나로 부산시교육청이 지정한 환경교육 연구학교인 모덕초등학교에서 체험형 자원순환교육 사업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소통하며 자원 순환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임규영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이중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은 중요한 부분”며 “함께 협력해서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식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겪으며 기업의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고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날 협력이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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