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수출 전담인력이나 마케팅 콘텐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해외 세일즈 콘텐츠 제작(외국어 카탈로그·홈페이지), 홍보 동영상 제작, 외국어 통번역, 해외 키워드 검색광고, 글로벌 SNS 마케팅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5개 분야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모두 100개사에 업체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세부 지원 분야당 최소 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석태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협소한 내수시장에 기대지 않고 세계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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