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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폼알앤디, "POUR 공법, 아파트 유지보수 전문 기술 서비스 플랫폼 도약"





넷폼알앤디(대표 이승우)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유지보수 공법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개인 혹은 하나의 업체가 개발한 공법이 아닌, 건축물 유지보수기술 전문가들이 만든 POUR 공법을 건설기술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19일 밝혔다.

POUR 공법은 오랜 기간 동안 아파트 유지보수기술만 연구한 특허공법이다. 특정 개인만 개발하는 기타 공법에 비해 전문가 집단이 모여 개발된 공법이기 때문에 기존 공법보다 차별화 된 품질의 유지보수 공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POUR 공법을 채택한 86여 곳의 시공업체가 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공법을 개선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POUR 공법의 운영 목적은 건설 분야 비전문가인 아파트 입주자들이 잘못된 공법을 선정 함으로써 적게는 수 천 만원 많게는 수 십 억원을 잘못된 공사에 지출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넷폼알앤디 이승우 대표는 “누구나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잘못된 공사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줄이고 공공의 이익 부분에서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적으로 소외된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품질의 공법을 선정하기 어려운 정보의 비대칭성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POUR 공법은 지난 2020년 단일 브랜드 공법으로 대한민국 아파트에 최다 선정된 공법이며, 특히 복합시트를 활용한 보수공법에 압도적으로 1위인 공법”이라고 말했다. 2021년 현재도 많은 아파트들이 POUR공법을 채택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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