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일상 속 건강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실천, 매월 11일 운동화 신는 날 캠페인 전개, 관련 사업과 연계한 챌린지 참여 등으로 진행된다. 전체 참여자 걸음 수를 합산해 지구 한 바퀴(약 4만㎞)에 해당하는 6,000만보를 달성하면 취약계층도 추가로 지원한다.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종로구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종로와 함께 지구한바퀴'에 가입하면 된다. 구는 22일부터 3월3일까지를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했다. 가입 후 하루 최소 6,000보를 걸은 참여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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