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송파키움센터' 15호점을 개소하고 주민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키움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아동복지지설이다.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놀이와 쉼이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1일 개소한 15호점은 전용 면적 210㎡, 정원 45명으로 송파키움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구는 다양화하고 있는 돌봄 수요를 고려해 15호점을 융합형으로 조성했다. 융합형은 아동 보호와 놀이에 주안점을 둔 키움센터에 급식 제공과 주·야간 및 주말 돌봄 기능을 더한 것이다. 이용 대상은 만 6~12세 초등학생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아동돌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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