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산학협력단 기업지원센터가 ‘와이즈유 스타트업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경남 양산지역 중소기업의 미디어·컨설팅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영상 홍보와 마케팅 투자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기업에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산학협력단과 영산대 입주기업인 콘텐츠 마케팅 전문회사 RB System은 지난 18일 양산캠퍼스 코스모스관 대회의실에서 와이즈유 스타트업TV 개국 행사를 진행했다.
산학협력단과 RB System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별 계정을 생성하고 입점회사나 주력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동영상 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 교육, 사전·사후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바이어 발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칭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즈유 스타트업TV는 양산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관광, 외식, 쇼핑, 패션, 미용, 광고, 마케팅 관련산업의 동영상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방송 미디어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미 양산의 향토기업인 길된장, 이노메카, 인트락스 등 11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동영상이 탑재, 유통 중이다.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액셀러레이터, 창업 유관기관, 대학, 벤처캐피탈 등과 협업해 콘텐츠 마케팅 등 금융 융·복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산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와이즈유 스타트업TV에 함께 할 우수기업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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