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과 윤종훈의 달달한 백허그 장면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특히 지난 첫 회 엔딩에서는 오윤희(유진)와 하윤철(윤종훈)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약혼식장에 헬기를 타고 등장하면서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던 상태. ‘심수련(이지아) 살인사건’ 누명을 벗고 딸 배로나(김현수)와 함께 미국으로 갔던 오윤희가 180도 달라진 외양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주단태의 사주로 바다에 빠졌던 하윤철이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 더욱이 오윤희와 하윤철이 복수를 위해 위장 결혼을 한 채 나타난 가운데 하윤철이 헤라팰리스 4502호에 입주 예정이었던 존 바이오 회사의 대표임이 밝혀지면서 천서진, 주단태를 비롯한 헤라클럽을 혼돈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유진과 윤종훈이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달달함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스윗한 현장이 공개돼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오윤희와 하윤철이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오윤희에게 하윤철이 다가서고, 이내 두 사람은 탁자를 사이에 두고 앉아 다정한 눈 맞춤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복수를 위해 위장 결혼을 했지만, 과거 첫사랑 관계였던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유진과 윤종훈은 비타민 같은 에너지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배우들”이라며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오윤희, 하윤철이 어떠한 행보를 이뤄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3회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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