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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선결제, 공공기관 이어 민간 부문으로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부산형 선결제 캠페인이 공공기관에 이어 민간 부문으로 확산된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을 민간 부문으로 확산한다고 2일 밝혔다. 선결제 방식은 평소 이용하는 인근의 식당, 카페, 운동시설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일정한 금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면 된다. 민간부분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며 시는 참여 확산을 위해 2개월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5만 원 이상 선결제한 후 영수증과 인증자료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시는 468명을 선정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와 구·군에서는 업무추진비 19억 원을, BNK부산은행은 174개 지점에서 2억 원을 선결제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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