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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라이프
3·1절 강원 폭설 후유증···"당국 늑장대처" vs "운전자 불감증"

'짧은 시간 쏟아진 눈·교통량 증가·월동장구 미비' 등 복합적 원인

지난 1일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쏟아진 폭설로 고속도로와 국도가 한동안 마비된 것을 두고 운전자들과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쏟아진 폭설로 고속도로와 국도가 한동안 마비된 것을 두고 운전자들과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폭설로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수 시간씩 고립되는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은 대부분 도로당국의 제설과 대처가 늦은 점을 지적하고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폭설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당국이 안일하게 대처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상에는 이와 다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기사에 달린 댓글 대부분은 운전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상당수 차량은 동해안으로 놀러 갔던 차들 아니냐"며 "코로나19 시국에 놀러 다니는 것이 맞느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50㎝ 이상 눈 경고가 있었다. 운전자들이 이에 대해 대비를 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인데 또 제설 탓하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도로 마비는 짧은 시간에 쏟아진 많은 눈과 교통량 증가,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해 발생했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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