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대통령, 신현수 사표 수리.. 후임에 김진국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민정수석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을 지낸 김진국 감사위원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검찰 고위급 등을 놓고 법무부와 갈등을 빚은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는 끝내 수리됐다.

김 신임 수석은 1963년생으로, 광주 전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냈고, 2017년 7월부터 감사원 감사위원(장관급)으로 있었다. 이밖에 민변 부회장과 사무처장,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를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신임 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 맡아 책임감 느껴 부족하지만 맡은 소임 잘하겠다”며 “주변을 두루 잘 살피겠다”고 했다. 이임하는 신 수석은 “여러가지로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떠나게 됐다”며 “떠나가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켜보고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