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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X박신혜, '100점 호흡' 돋보이는 비하인드컷 공개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시지프스’에서 유일한 사이로 거듭난 조승우, 박신혜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진혁/이하 ‘시지프스’)에서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미래에서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믿을 사람이 서로 뿐인 유일한 사이로 발전했다. 어떤 숱한 위기가 다가온다고 해도 서로가 있기에 두렵지 않을 이들이었다.

이어 ‘시지프스’ 측은 조승우와 박신혜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질 않는 조승우와 박신혜의 장난끼 가득한 모습이 눈에 띈다. 밝은 미소를 장착한 채 친근하게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본격적으로 ‘시지프스 운명’에 맞설 한태술과 강서해의 강한 공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목숨을 위협하는 수많은 존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서로 뿐이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 모른 체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위험에 빠진 서해에게 손을 내밀어준 건 태술이었고, 정신과주치의이자 친구인 김서진(정혜인)의 배신으로 인해 약물중독으로 폐쇄병동에 갈 위기에 놓여있는 태술을 꺼내준 건 서해였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연기적으로나 호흡적으로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지금의 완벽한 케미를 자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회가 거듭할수록 더 무르익을 조승우와 박신혜의 100점짜리 호흡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들의 호흡이 또 어떠한 시너지를 자아낼지 앞으로의 이야기도 눈여겨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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