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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에 전시됐던 한솥도시락, 뚝심 있는 "100% 국산김치 사용"





한솥은 2019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UN HLPF(지속가능을 위한 유엔 고위급 정치회담) 부속 전시회에 도시락기업 최초로 친환경 용기를 선보이며 전시됐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도시락 기업 중 최초의 유엔 전시였다. 이어서 그 해 9월에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정상회의(UN SDG SUMMIT)의 가속화 행동 플랫폼(SDG Acceleration Actions)에도 소개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40)에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선정됐고, UN이 지속가능경영 측정도구 및 방법으로 지정한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도 2년 연속 최우수그룹(Top 10)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서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솥의 UN 활동과 지속가능성 인증은 국내 모든 프랜차이즈 식품기업 중에서 유일한 쾌거이며, 세계적인 식품기업과도 견줄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한솥의 ESG경영(환경, 사회, 윤리경영)이 인류와 지구환경이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은 것으로 유엔과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국내 대표 도시락 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 셈이다.

이러한 한솥의 윤리·환경 경영은 이번에 국내외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비위생적인 중국산 김치 제조과정과 대비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중국산 김치 제조과정은 충격적이다 못해,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과정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위생적이다. 소비자들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국내 식당 다수가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후 28년간 줄곧 100% 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해왔다. 국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 국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생각하는 한솥 최고경영진의 경영철학이 빚어낸 고집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은 일찍이 공개돼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솥의 김치찌개, 볶음김치, 김치볶음밥, 철판볶음밥에 들어간 김치 역시 100% 국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해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SG경영과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이 바탕이 된 사회공헌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혁신적 사고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솥은 모든 식재료를 하나하나 꼼꼼히 엄선된 것만 사용하고, 조금이라도 검증되지 않은 것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써 쉽게 나올 수 없는 정책이다. 가맹점과 가맹본부, 그리고 협력업체가 하나된 모습으로 고객최우선주의를 브랜드 가치의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도시락으로 일컬어지는 한솥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회사로 도약하는 단계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기업으로써 철저한 윤리경영, 환경경영, 고객만을 생각하는 고객우선주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점주,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지구환경보존 노력과 ESG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고 국민도시락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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