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학습 공백 메우고, 효율 높이고… 초등 교육은 지금 '스마트 학습'이 대세

현 초등학생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과 매우 친숙한 세대다.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에 익숙하며, 다양한 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려는 경향도 강하다. 세대 변화에 발맞춰 초등 교육의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초등 학습이 오프라인 대면 수업과 학습지가 주류였다면, 이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개인 맞춤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학습’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방식으로의 초등 교육 변화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프라인 학원이나 학습지에는 없는 스마트 온라인 학습만의 강점 역시 교육 트렌드 변화의 이유 중 하나이다. 우선 오랜 시간 집중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의 시간이 10분 내외로 길지 않은 것은 물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돼 공부도 놀이처럼 즐기게 되니 학습 효율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스마트 온라인 학습의 장점이다. 과목별 전문 학원에 보내지 않더라도 전 과목 교과 학습이 가능하고, 수행평가나 특기·적성까지 대비할 수 있는 스마트 온라인 학습이 증가하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온라인 학습에 장점에 '쌍방향 학습'이라는 오프라인의 장점이 결합되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스마트 온라인 학습의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이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 게시판이나 담임제 등을 통해 신속한 질의응답과 관리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초등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이지혜 학부모는 유명 학원이나 과목별 전문 학원을 가지 않아도 실력있는 강사진의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직은 오프라인 활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으로도 오프라인처럼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24시간 내로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덕분에 사람끼리 인간적으로 수업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이도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엘리하이의 경우 아이가 강의를 직접 고를 수 있고, 그 폭도 다양한 것이 기존 학습에 비해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 때 스마트 학습은 강제성이 떨어진다거나, 일시적인 흥미 위주의 학습에 그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1:1 화상 홈 관리나 다채로운 학습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며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러닝 시스템은 오프라인 학원 그 이상의 1:1 개인맞춤을 실현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스마트 학습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스마트 학습 브랜드의 올바른 선택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학습은 중고등 학습의 뼈대가 되는 만큼, 단순한 흥미 그 이상을 목표로, 실력 있는 강사진과 수준별 콘텐츠까지 보유하고 있는지, 초-중-고 전 학습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살피는 게 먼저다. 또한 아무리 콘텐츠가 방대하더라도, 자녀의 학습이나 수준, 성향에 맞게 직접 선택할 수 있는지, 교육 제도와 환경의 잦은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업그레이드되는지 따져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