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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올해 '대면 4자회담' 개최 합의…스가 " 중국의 현상변경 시도 반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오는 7일까지 시한으로 선포해 놓은 긴급사태를 이달 2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미국·인도·호주·일본 4개국의 인도태평양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가 13일 첫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올해 안에 대면 4자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통신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를 마친 후 이같이 밝혔다. 스가 총리는 자신이 주변 수역에서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의 일방적 시도에 반대한다는 강한 목소리를 냈고, 이 문제에 관해 다른 정상과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개발언을 통해 “미국은 그 지역의 안정을 위해 쿼드·동맹과의 협력에 전념하고 있다”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쿼드 4자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은 지난 2007년 쿼드 협의체가 논의되기 시작한 후 처음이다. 쿼드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은 지난달 18일 쿼드 4개국 간 외교장관이 회담을 가진 후 한 달 만이다.

백악관은 이날 쿼드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기후변화 협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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