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이 30.9대 1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에는 217가구 모집에 6,711명이 접수해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H2블록과 H3블록으로 나뉜 두 개 사업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H2블록에선 130가구 모집에 1,47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1.4대 1로 나왔다. H3블록의 경우 87가구 모집에 5,23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0.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35㎡ 복층형 주택형에서 나왔다. H2블록 ‘35OT’ 주택형 ‘기타 청약’ 경쟁률은 548대 1을 기록했다. 이 타입은 ‘거주자우선’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46대 1에 달했다. H3블록에서도 ‘34OT'와 ‘35OT’ 주택형 ‘거주자우선’ 청약 경쟁률은 각각 125대 1과 311대 1을 기록했다.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H2블록은 지하3층 ·지상 최고 34층, 12개 동, 전용 59~100㎡의 아파트 770가구와 전용면적 20~35㎡의 오피스텔 130실로 구성된다. H3블록은 지하3층·지상 최고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의 아파트 580가구,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구성된다.
한편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이번 청약에 앞서 지난달 진행된 아파트 청약에서도 평균 경쟁률 183.2대1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1순위 청약에서 390가구 공급에 7만1,464명이 통장을 던졌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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