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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박스' 박찬열X조달환, 전국 누비는 버스킹…어디어디 다녀왔나?





24일 개봉을 앞둔 뮤직버스터 '더 박스'가 화려한 트랙리스트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원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가장 큰 관람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퍼렐 윌리엄스, 쳇 베이커, 머라이어 캐리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꽉 찬 음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는 것. 여기에 더해 극 중 조달환이 찾아가는 인천, 전주, 광주, 여수, 경주, 울산, 부산의 아름다운 배경을 무대로 박찬열은 중저음이 매력인 감미로운 목소리를 악기삼아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음악에 미친 지훈과 민수의 계약여행, 첫번째 여정은 인천 차이나타운이다. 지훈의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민수는 대형 박스까지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첫 번째 공연은 지훈이 쓰러지며 실패로 남게 된다.



이후 “쪽박을 치든, 대박을 치든 10번의 공연은 채워보자”며 두 사람의 본격 버스킹 전국투어가 시작된다. 전주의 라이브 클럽에서는 지훈의 ‘Without You’와 ‘맨발의 청춘’을, 다음 여정인 광주에서는 광주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Happy’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박스 속 지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여정에서도 각 지역의 랜드마크와 대표적인 향토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여수의 상징 돌산대교의 야경과 함께 계속되는 이들의 고군분투 여행, 여수에서는 ‘My Funny Valentine’ 공연과 갓김치 먹방으로 군침까지 자극하고 경주에서는 첨성대와 대릉원을 배경으로 공연하는 지훈이 자연스럽게 다른 버스커들과 합주를 펼치는 등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산시내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핫플레이스 함월루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매일 그대와’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무비의 대미를 장식하는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를 웅장한 드럼 합주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화려한 트랙리스트는 물론 스크린으로 떠나는 버스킹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뮤직버스터 '더 박스'는 3월 24일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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