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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코리아, 1년 만에 매출 29억 원 달성… “올해, 전년 대비 100% 성장할 것”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과 디지털이 일상화되면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업체 ‘아이겐코리아’가 창립 1년 만인 지난해 2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비대면 산업의 급성장 속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겐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고객 응대 플랫폼을 운영하는 빅데이터 유통 업체다. 개별 소비자의 쇼핑 이력과 취향·경험을 반영해 가장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개인화 큐레이션과 고객 관계 및 상품 판촉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아이겐코리아의 ‘초(超)개인화 큐레이션 솔루션’은 소비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한 뒤 AI로 자동 분석해 맞춤형 상품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업체 측은 지난해 올리브영, 롯데홈쇼핑, CJmall, 할리스커피, 교보문고, 한샘, 아이스크림에듀 등 다양한 업종의 60여개 기업의 초개인화 큐레이션 솔루션 서비스를 담당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겐코리아는 오프라인으로의 서비스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 초 출시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른 소비자의 상품 및 서비스 조회, 검색 이력, 구매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업체 측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 광고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겐코리아 황경서 대표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오프라인 공간 속 비대면 채널에서 소비자를 긍정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자동화·지능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아이겐코리아는 기존 서비스에 더해 새로운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해 올해 전년 대비 1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겐코리아는 데이터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전략적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이 동시적으로 가능한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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