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디벨로퍼협회 "생활형 숙박시설 규제 풀어야"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이 준주택 공급 확대 방안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민간 부동산 개발 업계에서 생활형 숙박 시설, 오피스텔 등 새로운 주거 시설에 대한 규제 완화와 공급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23일 ‘수요자 중심의 (준)주택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디벨로퍼들은 “새로운 주거 수요를 반영해 생활형 숙박 시설 형태의 공간이 다수 공급됐지만 정부에서는 생활형 숙박 시설의 주거 기능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어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또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용자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관계자는 “취득세는 주택 외의 세금으로 분류하지만 보유 및 양도에 있어서는 주택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면적에 따라 규제되고 있는 바닥 난방 설치 기준도 대표적인 규제로 꼽았다. 김승배 회장은 “제시된 대안들이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전문적인 제도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협회에 ‘부동산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