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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산지유통센터 12년연속 흑자


경북 문경시는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전년도 매출실적이 2019년 227억원보다 58억원이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순수익은 3억 500만원이지만 이윤창출보다는 당초 설립취지인 문경사과의 유통망 확대와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에 실절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분석이다.

마성면 외어리에 위치한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09년 완공된 후 12년 연속 흑자 경영으로 전국거점산지유통센터 경영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문경시는 2020년 기준 2,304농가가 2,071ha의 사과를 재배해 연간 4만 5,000톤을 생산한다.

그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가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인 1만톤을 처리한다.

특히 올해는 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노후 된 선별기 교체와 저온저장고 리모델링 등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새롭게 설치되는 선별기는 당도와 크기 색깔이 일정하게 선별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일일 처리 물량도 43톤에서 71톤으로 늘어나 사과 성수기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는 영리 목적보다는 사과농가의 소득 보전에 크게 중점을 두고 있다.”며,“앞으로도 굳건한 사과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겨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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