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 ‘文 대통령 외손자 진료기록 유출 의혹’ 서울대병원 압수수색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토론을 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의 병원 의료기록이 유출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서울대병원을 압수수색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있는 서울대병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곽 의원이 문 대통령 외손자 서모군의 '황제진료' 의혹을 제기하자 문 대통령의 딸이자 서군의 어머니인 다혜씨가 올해 1월 곽 의원과 서울대병원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의 외손자 서모군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황제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혜씨는 서군의 진료 기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곽 의원실 전직 보좌관과 병원 관계자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