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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명 추가 확진…직장·교회 연관 초등학생 2명도 감염

코로나19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냉장업체와 교회 n차 감염을 중심으로 16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명, 이날 오전 9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냉장업체 n차 감염 사례로, 확진 직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다. 이들 중 1명은 초등학생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사하구 초등학교 운영을 중단하고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냉장업체 연관 확진자는 직원 8명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좌동 백향목교회에서도 교인인 초등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생이 지난 23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학교 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서는 전날까지 11명이 확진됐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삼육부산병원에서도 퇴원 후 자가격리 중인 환자 1명이 확진됐다. 연관 확진자는 환자 21명, 종사자 5명, 접촉자 12명 등 38명으로 늘었다.

목욕탕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1명,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경남 통영 거주자 1명을 비롯해 3명이 확진됐다.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고교 축구클럽발 n차 감염 사례도 나왔다.

기저질환이 있는 70대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지면서 누계 사망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3,555명으로 늘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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