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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더 안전하게 타세요" 서울시 '야간 반사판' 부착

'따릉이 5대 안전 대책'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새싹따릉이’./자료=서울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의 안전과 정비 체계가 개선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5대 안전대책’을 마련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야간 시인성 강화 △자전거 체인 이탈 방지 △대여소 조명 확대 설치 △'새싹따릉이' 안전 동영상 서비스 △정비소 확충 및 간단한 고장에 대한 신속 수리다.

공단은 밤에도 따릉이가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준(ISO) 규격이 반영된 반사테이프와 반사판 부착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도입됐거나 노후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3,000여대가 대상이다.



자전거 체인 이탈 방지를 위한 장치 ‘체인텐셔너’와 ‘체인가드’를 따릉이 규격에 맞게 제작해 올 상반기 중 300대에 설치한다. 설치 효과를 검토해 확대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소형 모델 새싹따릉이를 이용하는 만 13세 이상 청소년을 위해 안전 이용 가이드 동영상을 시청한 후 대여할 수 있도록 앱 콘텐츠도 개선한다.

따릉이를 정비하는 통합정비센터는 올해 동남권 탄천에 추가로 마련돼 총 7개로 늘어난다. 경미한 고장을 수리하는 간이 정비소가 천호·천왕·도봉의 배송센터에 처음으로 생겨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타이어 공기압 조정 같은 단순 정비는 모든 따릉이 대여소 현장에서 신속하게 수리하는 체제를 구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미한 고장이 신속하게 수리되면 재배치 시간이 단축돼 따릉이의 가동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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