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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협력사 지원과 스타트업 투자 등으로 상생 앞장

올해 협력사에 70억 원 포상금 전달하고 스타트업 투자하는 등 상생 앞장

지난 1월 진행된 우수협력사 시상식 단체 사진




호반건설은 한국신용평가 A등급,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8년 연속 AAA(최고 등급) 등 업계 최고의 신용도를 기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 공시대상 기업집단’에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재계 순위 44위를 기록했다. 2020년 기준 호반그룹의 총 자산규모는 9.2조 원, 누적 자기자본은 6.2조 원, 매출액은 4.6조 원에 이른다.

올해도 호반건설은 협력사,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노력하면서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은 협력업체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상생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갖고 80개 협력사에 총 70억 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전년 대비 3배를 웃도는 포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평소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해서는 제안제도를 시행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하도급 대금은 전액 현금 지급하고, 2차 이하 협력사(노무자 등)의 하도급 대금 지급과정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호반건설, 호반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들에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20억 원을 전달했고,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우수 협력사 초청 해외 시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호반건설은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평가 등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건설사가 정부기관의 공정거래 및 상호협력 평가에서 고루 높은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이다.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모두 1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시드(seed, 씨앗) 투자다.

투자분야는 건설 업종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도심형 스마트팜 기업인 ‘쎄슬프라이머스’,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CVT’, 디지털트윈 기술의 ‘플럭시티’, 프롭테크 기업 ‘텐일레븐’과 ‘지인플러스’ 등에 투자했고, 호반건설 주택 상품에 접목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이 지속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상생"이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협력사,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시공능력평가 톱10에 진입한데 이어 꾸준히 상위권(12위)을 유지하면서 지속성장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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