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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선정…수리조선산업 스마트화 선도

수리조선산업 고도화 및 다각화 지원

전·후방 연관산업에 파급효과 기대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중 수리조선 분야 지원사업인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리조선산업은 선박의 개조, 보수, 정비 등을 수행하는 산업활동으로 선박의 외부수리, 내부수리, 개조(Retrofit),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관리, 선용품, 조선기자재, 기계 및 철강, 전기·전자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연계돼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국·시비 등 77억6,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사업 참여기관과 함께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친환경 블라스팅 및 역설계 등 첨단장비 확충, 검사·인증 등 기술지원, 청년 유입을 위한 수리조선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산업의 매출액 증가(420억 원)와 직·간접 고용 창출(124명 이상)은 물론 경제기반형 뉴딜사업과 맞물려 높은 사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로 부산지역 수리조선산업의 사고예방, 주변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수리조선산업의 70%가 집중된 부산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수리조선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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