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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해 사업장發 집단감염 161건…확진자 3,462명


올해 들어 전체 집단감염 중 약 47% 가량이 제조업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1월 이후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 발생은 총 161건(총3,462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은 1월 41건(844명), 2월 60건(1,408명), 3월 60건(1,210명) 발생했으며 집단사례 1건당 관련 확진자는 21~24명 규모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업종은 제조업이다. 1월부터 3월까지 전체 37% 규모인 총 54건(1,280명)이 발생했으며, 서비스업, 육가공업, 도소매업 관련이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사업장 내 집단발생 사례로는육가공업 관련 208명으로 충북 충주시 육류가공업 관련이 68명,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이 140명이다. 제조업 관련은 200명으로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이 가장 많았다. 지표환자의 대부분은 사업장 종사자였고, 이후 동료 및 가족·지인 등에게 추가 전파가 이뤄졌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사업장과 종사자 간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주에게 직원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예방교육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 받도록’ 독려해주시기를 요청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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