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DGB대구은행이 금융상품을 연계한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3개 기관은 8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관광 및 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
대구은행은 최근 적금상품과 디지털 인증 혜택을 결합한 ‘DGB핫플적금’을 출시했다. DGB핫플적금은 대구·경북 관광지 핫플 55선을 찾아 대구은행 IM뱅크앱을 통해 해당 관광지를 방문인증하고 디지털 스탬프를 찍으면 연 최고 2.4%의 우대금리 이자율을 적용해주는 상품이다.
핫플 55선은 대구 19곳, 경북 36곳이다.
대구는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아양기찻길, 수성못, 강정고령보, 앞산 해넘이전망대 등이, 경북은 경산 반곡지,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숲길, 경주 황리단길, 김천 사명대사공원 등이 각각 포함됐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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