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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국회 방문 시 승격 위한 적극 행보 나서

김산(오른쪽 두번째) 무안군수가 13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왼쪽) 의원을 만나 시 승격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인구 1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회를 방문해 시 승격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14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을 만나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의 시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날 김 군수는지난해 11월 서삼석·홍문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안이 현재 국회 행안위에 상정된 상태임을 강조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개정안에는 지역 균형발전과 도청 소재지의 위상 정립을 위해 ‘도청·도의회 소재지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전남지역 17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많으며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도·농복합군이다.

2022년까지 인구 10만명 달성을 목표로 청년 정책,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행정과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남악·오룡지구 신도시 개발 등 급증하는 도시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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