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수도권에 있는 수소기업 5곳을 차례로 방문해 산업 현황과 투자 계획 등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경제청이 최근 방문한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수전해 수소설비 제조, 수소충전소 구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액화수소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수소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울산경제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수소기업을 권역별로 방문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각종 지원 혜택을 소개한 뒤 신규 투자나 증설 계획이 있을 경우 울산경제청과 우선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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