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테이블은 부산시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로 사하구에서 유일하게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지정된 온더테이블은 서부산이 가지고 있는 생태환경의 매력을 알리 서부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사회와 관광경제 상생을 위해 지역 작가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온더테이블은 현재 다대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필환경이라는 콘셉트 아래 시민들에게 친환경 여행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범일 온더테이블 대표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로컬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은 물론 서부산 중심의 관광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2021년 제1차 부산시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공모 최종 선정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가 신규 지정됐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복지·환경·문화·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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