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가 미니 3집 전곡 음원 프리뷰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9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비롯해 '웨이브(WAVE)', '밤이야', '미안', '디스커넥티드(Disconnected)', '서프(Surf)'까지 총 6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 있다.
하이라이트 음원에 따스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는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가 어우러져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이라이트는 4인 4색 감미로운 보이스로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을 소화하며, 곧 베일을 벗을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더 블로잉'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긴 공백기 끝에 서서히 다가온다'라는 뜻이 담긴 앨범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이기광과 손동운이 타이틀곡 및 수록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면모를 드러냈고, 서지음, KZ 등 히트메이커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3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하이라이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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