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적십자병원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협업으로 ‘희망드림 산다 꾸러미’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등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하고 있다.
희망드림 산다 꾸러미사업은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봉사 활동으로 시행하며 상주적십자병원에서 대상자를 추천하면 RCY단원 가족들이 필요한 물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 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는 지난 7일 공성면에 거주중인 황금순 할머니인데, 앞으로 매월 1~2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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