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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민·관 협력 비대면 일자리 지원

입사지원, 화상채용면접, 부대행사 등 전과정 온라인 진행…155개 기업 참가

온라인 취약 구직자 화상면접지원센터 운영, AI 화상 취업 상담 지원 등


부산시는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BNK부산은행과 함께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2021년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구직신청, 화상면접, 부대행사까지 완전한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다. 지역 기업 156개사가 참가하고 2,400여명이 지원해 9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156명은 박람회 화상면접 등 직접지원을 통해 취업했고 나머지 787명은 개별 구직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먼저 전년도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대폭 개선, 채용정보 검색기능을 추가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화상면접 테스트 기능을 추가해 마이크 등 장비나 화면을 사전에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155개 기업의 채용관 운영, 부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취업특강, 실시간 채용설명회, 생방송 해외취업설명회(토크콘서트·국가별 해외취업 전략 특강) 등이다. 특히 26일과 다음 달 2일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영화진흥위원회, BNK부산은행, 동성모터스 등이 참여하는 실시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문강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과 인공지능(AI) 면접 전략 등 라이브 취업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은 생생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27일과 28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취업설명회도 개최한다. 해외 기업에 근무하는 인사 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해외 취업 경력자와 글로벌 기업 재직자의 국가별 해외 취업 전략 특강 등으로 꾸려진다.

구직자는 부산온라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AI를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역량검사 서비스 등 화상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의 참가신청, 이력서 등록, 화상면접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군 취업정보센터 등 18개소에 화상면접 지원센터도 별도로 운영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직원 채용 시 1명당 100만 원씩 최대 5명까지 BNK부산은행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인노무사의 온라인 화상 컨설팅, 고용 지원사업 신청 대행 서비스와 함께 기업홍보를 위한 카드뉴스 제작도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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