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시그니엘(SIGNIEL) 부산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레스토랑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해 6월17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6m 높이의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층부터 19층까지 일반 219실과 스위트 41실 등 총 260실 규모로 들어섰다.
먼저 프리미엄 올 데이 다이닝 ‘더 뷰’(The View)에서는 1일부터 17일까지 주중 만찬과 주말 방문 시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1잔씩 제공한다. 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산 까바(Cava) ‘마르께스 드 모니스트롤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상큼한 과일 향의 드라이한 와인으로, 더 뷰의 신선한 해산물을 곁들이며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17일 오픈 1주년 당일은 와인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부티크 와이너리 ‘샤토 팔머’(Chateau Palmer)와 합작한 시그니엘 레드 와인 ‘라 뚜르 다르쉐’(La Tour d’Arche)를 포함한 프리미엄 와인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는 주류 1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1920년대 홍콩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6월 한 달간 1주년 특선 코스메뉴를 판매한다. 영국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 ‘리쯔량’(Lee Che Liang)이 선보이는 특선 코스는 모둠 딤섬, 랍스터 볶음, 사천식 검은콩 소스를 곁들인 메로 볶음과 쇠고기 안심, 아스파라거스와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이나니와 누들 등 7코스로, 광동식 코스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미쉐린 3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가 컨설팅한 델리 샵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1일부터 럭키 박스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부산 레스토랑 2인 식사권, 와인 1병과 마카롱 3구로 구성됐으며 레스토랑과 와인 종류는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특히 루이 15세의 공식 와인으로 보르도 그랑 크뤼 1등급 와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Chateau Lafite Rothschild)도 포함된다.
7월 11일까지 투숙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도 있다. 특전은 객실 1박, 조식 2인,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딥디크’(Diptyque) 어메니티 5종으로 구성했다. 17일 당일 투숙 시, 데이비드 피에르(David Pierre) 페이스트리 셰프의 수제 케이크도 제공한다. 케이크는 소진 시까지 제공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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