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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원서도 화이자 백신 맞는다…당국 "7월부터 접종"

2~8℃서 31일간 보관 연장 추진…당국 "위탁 의료기관 선정"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는 7월부터 일반 병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 안팎에서,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에서 보관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이 화이자 백신을 2~8℃에서 31일간 보관해도 된다고 권고했다. 이처럼 엄격했던 백신 취급 조건을 조정할 여지가 생기면서 mRNA 백신을 유통·보관할 때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뒤따랐다.

앞서 김 단장은 지난 18일 유럽의약품청의 권고에 대해 "화이자가 백신 보관기간을 5일에서 31일로 연장해달라고 허가 변경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허가 변경 시 백신 유통·보관에 있어 탄력성이 커질 것"이라며 "향후 예방접종센터 외에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하게 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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