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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도 변이' 어쩌나…WHO "세계 최소 53개 지역서 발견"

인도 변이 전염성 높아…감염 시 심각도는 조사 중

지난주 전세계 확진자 410만명·사망 8만4,000명

영국이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지난 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북부 볼턴의 코로나19 임시 백신 접종소 앞에 주민들이 줄을 지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B.1.617)는 전세계 최소 53개 지역에서 발견됐다.

WHO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비공식 소식통을 이용해 이 변이가 7개 지역에서 추가로 보고됐으며, 이를 포함하면 B.1.617 발견 지역은 60곳으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이어 B.1.617의 전염성이 높다면서도 감염 시 심각도 등은 여전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WHO는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410만 명, 신규 사망자는 8만 4,000명이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각각 14%, 2% 감소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WHO는 “지난 4주 동안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다”며 “많은 국가에서 상당한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다”고 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yeonwoo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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