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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독려 나선 송영길 “야당과 보수언론이 백신 불안 부추겨”

“백신 휴유증 대책 마련했고 의료진 지원 예산 편성할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려는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성형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야당과 보수 언론이 백신 불안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여의도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큰 부작용이 없다고 하니 걱정 마시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송 대표는 “백신 휴유증에 대한 대응도 만들어졌고 이제 곧 예산 심의할 텐데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신 의료진들 뒷받침하는 예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야당과 보수언론은 백신의 위험성만 강조하더니 나중에는 백신을 확보하지 않는다고 난리쳤다. 그러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니 후유증을 과장해서 불신을 조장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나 우리 정부는 최선을 다해 백신 수급 계약을 체결해 지금 계획대로 도입되고 있고 접종 예약율은 74.9%에 달한다”면서 “거기에 한미정상회담에서 글로벌 백신 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해 앞으로 일어날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송 대표는 “전혜숙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백신 인센티브를 강조했다”며 “인센티브 시행으로 백신 접종 후 사적 모임 제한에서 제외되면 시민들 활동도 자유로워지고 자영업자들의 매출도 정상화 되면서 좋은 효과가 오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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