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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만들겠다” 지지포럼, 불공정·에너지·청년·외교 주제로 연쇄 세미나

지지포럼 ‘공정과 상식’ 활동 박차

尹, 지지포럼에 “열심히 하자” 덕담

文정부 실정 관련 정책세미나 열어

포럼 “尹 지도자 꿈 위해 정책생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인 6일 천안함 생존자인 전준영 씨와 만나 면담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포럼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문재인정부가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정책을 주제로 연쇄 세미나에 나선다. 포럼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윤 전 총장의 대선행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개활동에 돌입한다.

7일 포럼 측 관계자는 “윤석열 전 총장의 지도자 꿈을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생산을 하려고 세미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민자역사에서 ‘불공정 경제의 정상화 방안: 소득주도성장의 한계와 소상공인 정책의 문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조준래 비트플렉스 회장이 ‘문재인정권 경제정책의 허상’을 강연하고 정원석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이 ‘공정한 소상공인정책을 위한 고언’을 발제한다. 중소기업연구원 이동주 박사와 이근재 외식업중앙회 종로지회장이 토론에 나선다.

포럼은 이어 14일에도 세미나를 열고 최연성 군산대 교수가 ‘친환경 에너지 프레임에 갇힌 전북산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2일에는 청년 7인이 참석하는 ‘청년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차기 정부의 외교·안보 방향성이란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포럼은 이번 달 네 차례를 포함해 매월 2회 세미나를 열어 지역별 현안에 대해 대안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14일 세미나에 전북이 주제로 잡힌 것도 포럼측이 정책 대안 뿐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포럼이 윤 전 총장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는만큼 전국적인 문제에 더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는 취지다. 포럼 관계자는 “세미나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해 정책 대안을 발표하겠다”며 " 세미나의 주제는 각 강연 및 발제자가 주도해서 정책 대안을 내는 방식” 말했다. 윤 전 총장의 세미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윤 전 총장과 간접적으로 세미나와 관련해 소통을 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최근 지지포럼을 이끄는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와 통화에서 “반듯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심히 하자”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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