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 구미시 7개 지역농협은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에 구미시와 조합은 고품질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부지 선정과 인허가 사항 등을 점검하는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 선산농협RPC 부지에 들어설 이 시설에는 2023년까지 187억 원이 투입된다. 총 8,526㎡ 규모의 현대화된 벼 가공시설(RPC)과 건조·저장시설(DSC)를 갖추고 벼 매입·건조·저장·가공·유통까지 종합 처리하는 최신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