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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트럭' 조쉬 하트넷,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관객들의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캐시트럭'에 등장해 전세계 관객들의 반가움을 산 조쉬 하트넷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조쉬 하트넷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한 제이슨 스타뎀의 동료 역할을 맡아 조각 같은 외모와는 상반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씬스틸러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중후한 목소리로 사랑 받는 배우로,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럭키 넘버 슬레븐'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할리우드 대작에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그는 '캐시트럭'을 시작으로 앞으로 할리우드 대작들에 적극 출연할 것으로 알졌다. 촬영장과 집이 가까우니 꼭 함께 해 달라는 가이 리치 감독의 러브콜에 응해 출연하게 된 그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구사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즉흥 연기를 구사했다. 또한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를 위해 각본에는 없는 캐릭터의 배경에 대해 감독님과 논의하며 발전시키기도 했다”며 열정을 쏟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그가 연기한 현금 호송 회사의 일원이자, 제이슨 스타뎀의 동료인 ‘데이브’는 군인 또는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다양한 이유로 실패한 인물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관객들은 제이슨 스타뎀 외에도 조쉬 하트넷의 활약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캐시트럭' 촬영 당시를 떠오르며 그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가장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차기작에서도 제이슨 스타뎀, 가이 리치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했다. 해당 영화는 세계적 정보기관에 속한 요원의 활약상을 그리는 첩보 스릴러 액션 영화로 알려져 있으며, 제목은 미정이다.

한편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로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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