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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내 얘기잖아?" 고객 경험 녹여낸 광고 눈길가네 [한입뉴스]

당근마켓 남편들 에피소드 등

생활 속 스토리 담아 인기몰이





# 어둠이 짙게 깔린 밤, 비장한 표정의 남자 둘이 마주한다. 서로를 탐색하던 순간 '당근' 이라는 낯익은 효과음이 등장한다.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앱)의 알림음. 원수처럼 보였던 두 남자는 아내의 심부름으로 무엇인지도 모르는 중고 물품을 거래하러 나온 남편들이었다.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 광고는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만 건을 넘으며 공감을 얻고 있다.

20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번뜩이는 아이디어 못지 않게 실제 이용자 경험을 토대로 한 에피소드 광고가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 실제 이용자라면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를 담아 해당 서비스나 기업에 더욱 친밀감을 갖게 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호감도 상승은 충성 고객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당근마켓 광고 영상은 높은 조회수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댓글이 수백 개씩 달리고 있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030000) 관계자는 "1,500만 명에 이르는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경험담이 담긴 에피소드를 광고에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며 “공감 유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전 스토리 포맷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4월 이용자들이 자신의 단골집에 남긴 응원 메시지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우리 동네 사장님 응원 캠페인'을 통해 총 3,100여 개의 응원 메시지를 받아 이 중 감동적인 사연 5개를 해당 식당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 옥외광고로 선보였다. LG유플러스도 실제 고객 사연을 소재로 한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 광고를 제작했다. 다문화가정편, 매형처남편, 스터디카페편 등 총 3편의 영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실제 고객이 등장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을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현주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스토리와 브랜드 간의 연관성이 잘 맞아야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며 "공감했을 경우 매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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