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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공군총장 내정자 임명 연기…국무회의 심의 대상서 제외

공식 취임, 대통령 심의·의결 거쳐 대통령이 임명장 수여해야

국방부 "향후 국무회의 일정과 임명 절차 따라 조치할 예정"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연합뉴스




29일로 예정됐던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사진)의 임명이 연기됐다. 정부는 전날인 29일 국무회의에 박 총장 내정자 임명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28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 총장 내정자는 2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해당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이다.

내정 당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었던 박 내정자는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공군총장에 임명될 예정이었다. 박 내정자는 국무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장을 수여해야 총장에 공식 취임을 한다.



일각에서는 박 내정자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생겨 막판 검증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국방부는 “오늘(29일) 예정되었던 공군참모총장 내정자에 대한 국무회의 심의는 향후 국무회의 일정과 임명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국무회의에 박 내정자의 임명 안건이 상정·심의·의결될 것인지에 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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