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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흑자 추경이어도 치열하게 토론…밤낮없이 일해야”

“7일 추경 논의 위한 정책 의총”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흑자 추경’이라고 해도 치열하게 토론해 제대로 풀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추가경정예산안 논의를 위한 정책 의원총회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 심사 이전 단계에서 의총 토론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엄격한 내부 통제와 자기 통제로 추경 본연의 목표 달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추경 처리를 위해 우리 당은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겠다”며 “빚으로 만든 적자국채 추경이 아니라 추가 세수와 기금 등 재원을 활용한 세수 흑자 추경”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세출 증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33조 원 규모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내수경제 정상화를 위한 추경 국회가 여야 합의로 어제 순조롭게 출발했다”며 “8일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3일 추경 처리까지 숨가쁜 일정”이라고 했다. 이어 “6월 국회에서 이월된 입법 과제와 전 국민 재난지원 3종 패키지가 담긴 2차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하려면 밤낮없이 일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정부도 코로나 피해 지원 3종 패키지와 관련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라며 “조금도 차질이 없도록 당정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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