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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변이상설에 국정원 "근거 없다…최근까지 정상 활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마친 뒤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국무위원회 연주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2일 보도했다. 사진은 공연 도중 손뼉을 치는 김 위원장.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7일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대해 "근거 없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배포한 '김정은 신변 이상설 관련 국정원 입장'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김정은 신변 이상설과 관련해 국정원은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은 지난 6월 29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종일 주재했고,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통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일각에서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담긴 정보지가 확산했고, 일부 매체는 익명의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내에서 쿠데타 조짐이 나타났다고 보도하자 이에 반박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김 위원장이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신변이상설 관련 보도가 쏟아졌으나 결국 오보로 밝혀진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련 '중대사건'이 발생했다고 간부들의 태업을 질타하고 고위급 인사 해임 등 강도 높은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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