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신규 발생했다.
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과 관련성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서구에 소재한 금융업체에서 함께 일한다.
타지역과 광주 확진자 관련,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3명씩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확진자 6명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는 타지역 또는 도내 확진자 관련 4명, 조사 중 2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자정 기준으로 광주 3,062명, 전남 1,7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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