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따뜻하고 털털한 면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한채영은 반전 가득한 일상을 공개하며 주말 안방극장에 활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등장부터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빼앗았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해 의외의 면모를 발견케 했다.
뿐만 아니라, 조교를 방불케 하는 매니저의 채찍과 당근에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여기에 엉성하지만 아침 식사까지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가 하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챙겨줘 훈훈함까지 자아냈다.
또한, 스케줄을 마친 한채영은 매니저의 집에 들러 생필품을 가득 채워 넣어주는 것은 물론, 집안 곳곳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을 만큼 신경 써줘 가족같이 가까운 사이임을 확인 시켰다. 게다가 타지 생활에 녹록지 않은 매니저의 집 보증금까지 통 크게 지원해 준 사실까지 밝혀져 남다른 돈독함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19년을 함께 해온 스태프와의 미담까지 더해지며 한채영의 사려 깊은 행동에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영상 편지를 통해 한채영은 매니저를 향한 두터운 신뢰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매니저 역시 큰 소리로 화답해 마지막까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처럼 한채영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다른 일상으로 반전을 선사하며 토요일 밤 브라운관을 웃음과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특히 따뜻한 마음 씀씀이는 물론 남다른 스케일의 미담까지 방출하며 한채영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한채영은 오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하는 IHQ 새 드라마 '욕망’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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